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幸州奇氏大宗中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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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조폭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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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세걸 댓글 1건 조회 148회 작성일 01-10-0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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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집과 같이 한가위를 맞이하여 식구들이 다 모였다.
형과 형수와 영화관 가자는 얘기에 집사람이 더 흥분해 있었다.
족하들도 가자는 의견으로 한목소리를 내고 있었지만 추석당일이라 복잡하다는 말과 예매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흐지부지 되고 말았다.
처가집으로 왔다.
집사람은 영화를 보고 싶다는 말을 처가에서도 늘어놓았다.
TV만보고 있으려니 무료하기도하고 아이들을 장모에게 맡겨놓을수 있는 기회로 삼아 말이 나온김에 가기로 했다.
손아래 처남,처남댁,처족하와 우리부부는 대구시내 영화관이 복잡할거란 예상하에 경산에 있는 극장으로 무작정 갔다.
처남댁은 어린아이에 대한 해방감으로 집사람은 오랜만에 동생과 같이 영화구경을 간다는데 흥분해 있는지 말을 많이 하였다.
영화관에 도착하니 주차할곳이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다.
'조폭마누라' 영화간판이 눈에 들어 왔다.
길거리에서 TV홍보에서 잠시 듣고 보았지만 재미있을거란 막연한 기대로 5명은 긴줄을 따라 들어갔다.
정말 운이 좋았다.
오면서 영화상영 중간에 도착하면 기다리거나 내용도 모르고 중간부터 봐야하는 불상사가 일어날텐데 다행히 영화는 끝나고 있었고 긴줄을 따라 극장안으로 들어갈수 있었다.
잘 왔다는 생각을 했다.
그 이름도 낯익은 신은경이 나오는 명화(?)이고 이야기를 많이 들은터라 기대를 많이 했다.
우리부부와 처족하와 손아래 처남부부는 앞쪽편의 좌석에 앉았고 영화 상영을 기다렸다.
주위를 둘러보니 젊은층 사람들이 많았다. 학생도 보이는 것같고 연인들도 보이는 것같다. 나같은 중년(?)은 별로 안보인다.
영화를 싫어해서 그런가?
본영화는 다른영화 예고편도 없이 바로 시작되었다.
배급처가 서세원프로덕션이란 글을 보고서도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나온다.
영화는 상영되면서 우스광스럽게 전개되고 약간은 코믹하게 진행되니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주인공의 베드씬이 나오고 야릇한 행동묘사의 부분들이 나오면서 앉은 자리가 가시방석처럼 느껴졌다.
내 눈은 대형 스트린을 향하고 있었지만 앉아있는 내 맘은 손아래 처남과 처남댁,어린 처족하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떨쳐버릴가 없었다.
여러 생각들이 지나가고 있을때 야리꾸리한 장면들은 지나가고 주위의 웃음소리에 이젠 웃어야 할 장면들이 나오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는 둥 마는 둥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나서 영화종료와 함께 나오는 길은 모두가 한동안 말이 없었다...
한참을 그렇게.... 흘렸다.
영화를 보고나선 감상평이다 뭐다해서 한마디씩 할만도 한데 전부 딴청을 부리고 있었다.
돌아오는 길이 요상한게 꼭 화장실 다녀와서 뒤처리가 안된것처럼 찜찜하기만 했다.
친족하와 친형이 함께 오지 않은것이 잘 되었다는 생각만 든다.

댓글목록

기혜연님의 댓글

기혜연 작성일

난 이미 봤는데 뭘요.--;;

난 이미 과애들이랑 개봉하는날 봤었는데..그냥 웃자고 만든 영화로 넘겨버렸어요.--;;
내일은 학교 마치고 프린세스다이어리 보자고 과애가 전화가 와서 그거 볼려고 생각중..;;
(아마 집에 늦게 들어갈듯..TT)
과애들이랑 한달에 2번은 영화를 보다보니까 참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은 과제중!!!(자고 싶지만 과제한다고 바쁘단 말이에요~~힝~TT)
메일 확인차 들어왔다가 들려봅니당..^^
오늘도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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